정재영,정려원 / 이해준
나의 점수 : ★★★★★
두김씨가 나옵니다 ..카드빛과 명예퇴직 , 여자친구로 부터 능력없는 남자라고 이별을 당하는 사회로 부터 버림받은 남자 김씨.
방 밖을 나오지 않으며 지극히 다른 사람을 만나기 싫어하는 여자 김씨.
극중에 나오는 정려원 (여자 김씨) 는 영화 에비에이터에 남자 주인공인 휴즈의 결벽증을 연상 시키는 폐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비에이터에 휴즈는 사람들과 만나면 손을 몇분씩 씻을 정도에 결벽증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울려 영화 제작하기도 하지만 점점 사람들로 부터 상처를 받으면서 그 결벽증이 커져 방안에서 먹고 싸고 자고 모든걸 합니다. 전혀 방밖으로 나가지 않으려 합니다.
마치 김씨 표류기에 여자 김씨를 보는 기분입니다.
여자김씨는 분명 학교도 다니면서 사회생활을 했지만 친구들로 부터 왕따를 겪으며 자신만에 감옥에 자기를 가둬 둡니다.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남자와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아 사회로 나오려하지 않는 여자김씨..그런 두 사람이 만납니다.

사진 출처 : 김씨표류기 홈페이지
우선 밤섬에 표류 자체도 획기적이지만 영화속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온다는 내용이라 좀더 따듯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평가가 너무 낮아서 살짝 고민했었는데 ...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별 다섯개 쾅쾅! 찍겠습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