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 스토리노믹스 - 2009 ===== 책

스토리노믹스
수잔 기넬리우스 지음, 윤성호 옮김 / 미래의창
나의 점수 : ★★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나요 ? 혹시 그책을 우연히 접했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재미있다면 읽어보기를 권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마도 이책에서 자신에 동질감을 느끼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해리포터 라는 소설 한권이 가져온 여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왜 이소설은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을까? 왜 영화로 까지 만들어질까 ? 등등에 의문을 해결해줍니다.

 우선 마케팅분야게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써졌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또 한 각 마케팅 소 주제 밑에는 미니사례 연구로 영화 드라마는 물론 인형들 까지 소재를 담아 독자에게 자신이 하려고 하는 주제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안카까운점음 .... 너무나 반복된 내용입니다. 책에 구성에 있어서 처음에 전체적 내용을 풀어버리고 각각에 세부내용을 자세히 써내려갔다는 점에서 뭐 하나 탓할 부분은 없지만 아쉽게 시작과 동시에 뒤에서 풀어야 할 중요한 키포인트들을 죄다 나열해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로 넘어갈수록 했던말을 또하고 또하고 ... 독자에게 책 흥미를 점점 잃어버리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으로는 해리포터에 있어서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은건 탄탄한 스토리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독자를 하나로 묶을수 있는 힘이라고 했고요. 그렇다면 조금은 스토리 분석이 들어가도 좋았을꺼 같다는 아쉬움도 생깁니다. 아마도 내용이 어땠는지 보다는 홍수처럼 밀려나오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해리포터는 한정적인 부분에서만 독자에게 공개했기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신비주의 전략이 먹혔고 일관된 캐릭터를 유지한것이 비결이라고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렇더라면 탄탄한 스토리였다 는 부분은 단순히 한번언급으로 그쳤음 했지만 반복된 제시와 너무 뭉뜬그린 문장이 독자로 하여금 시원함을 주지 못합니다.

 대중에 인기를 얻기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잘된 책이나 영화는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어찌보면 그 운을 만들어내고 있는걸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여금 대중에서 접근해 나가야하는지 할걸음씩 앞으로 나갈때 신경써야 하는것은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책은 그걸 이야기 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좋은 소재와 좋은 구성을 가지고서 조금은 재미없는 책이 나온거 같아 아쉽습니다.



[13/50]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 - 2009 ===== 책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
권진.이화정 지음 / 씨네21
나의 점수 : ★★★★★


가끔은 익숙해져 버린일에는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환경 역시 그런거 같습니다. 태어나 지금 까지 쭉...서울에서 살았던 저로써는 서울이 어떤 도시인지 객관성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한평생 다른곳에 살다 온 사람 눈에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많기 마련이겠죠..

이 책은 외국인 들 눈에 비쳐진 서울 입니다. 얼핏 책 제목은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화성 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와 같이  남성과 여성에 차이점을 다룬책같지만 내용은 서울 각 색깔을 찾아낸 설명과 사진으로 가득 담겨있습니다.

로버트 프리먼씨(Robert Freeman)에 한국이야기...
 가끔 미드를 보거나 영화를 보면 햇빛이 내리쬐는 호수를 끼고 귀에는 이어폰을 꼽으며 조깅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참..평화롭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들은 한국 하면 어떤 점이 평화롭다고 생각할까 궁금해했었는데. 로버트 프리먼씨는 등산을 즐기는 한국 사람을 보면서 그런걸 느낀다고 합니다. 솔직히 전 한번도 등산을 하는 사람을 보면 평화롭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본다면 몇시간을 이동해야지만 산을 오를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등산을 취미로 즐길수 있는 우리는 참 복받은 사람으로 보일껍니다. 

에밀고 씨(Emil Goh))에 한국이야기 ...
 만약 외국이이 한국을 구경하고 돌아갔을때 한국적인 특징을 찾지 못한다면 참 슬픈일일꺼 같습니다. 이 말은 한국이이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가끔 그걸 간과해버린거 같습니다. 재래시장에 소중하면서 알면서 사람들은 대형 마트를 찾습니다. 개끗하고 편리함을 위해서 일테지만 그러면서 점점 재래시장은 사라져버릴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에밀고 씨는 다른나라도 점점 농장에서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파서스마켓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런건 교육을 통해 사고 방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말 서울에대해 많이 알고 있고 또한 긍정적인 면을 주로 보는 분 이라는 느낌을 전해 받았습니다. 인터뷰뒤에 소개한 몇곳에 커피숍과 샵들은 꼭 한번 가봐야 겠구나 싶은것들이더라고요 외국인이 소개하는 서울에 추천장소라... 좀 색다른 기분이 듭니다. 

 밀리미터밀리그램(www.mmmg.net) - 문구제품, 아이디어 상품
 포스트 포에틱스(ppoetics.egloos.com) - 여러나라에 잡지를 살수 있는곳
 머그 포 래빗 (강남구 신사동) 02-548-7448 - 커피숍, 컵케이크 와사비 라떼등 독특한 메뉴가 있음
 불룸 앤 구떼 (강남구 신사동) 02-541-1530 - 영국에서 활동한 플로리스트와 프랑스에서 활동한 파티셰가 함께 꽃과 케익이 있는 카페
 이리카페 (yricafe.com) -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
 MK2 - 가구 카페.
 다방 (
www.d-avant.com) - 커피와 음료, 와플,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다방


 젠 아이비씨(Zane Ivy)에 한국 이야기...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젠아이비씨는 여러모로 한국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분 입니다. 아시아 역사를 일본을 통해 접하다가 한국에 역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 한국은 일본에 비해 색을 사용함에 있어 대담성이 보인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색을 사용한 절을 보기 힘들지만 한국에 연등을 보면 에너지를 넘치는걸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이책에 아시아에 대한 접근에 시작을 일본과 중국을 통해 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시기적으로 일찍 문화개방을 한 효과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일찍 알려졌기 때문이겠죠.. 중국은 아무래도 인구수로 보나... 모르는 사람이 없을꺼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참 안타까운거 같네요 ...
 
  곤도 유카코씨(Kondo Yukako) 에 한국 이야기....
한국인과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하고 한국에서 미술활동을 하는 일본 여성입니다. 일본인이 보는 서울.. 또한 아이를 키울 부모로써에 걱정이 담겨 있습니다. 곤도 유카코씨가 추천하는 맛집은 저도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을지 면옥 (중구 입정동), 가쓰라 (중구 명동) -일본식 안주, 향미 (종로구 연남동)-산동식 중국요리와 대만식 요리에 조합,
 토속촌 삼계탕 (종로구 연남동) , 진옥화 할매 원조 닭한마리(종로구 종로5가) - 동대문 시장 먹자골목에서 유명한 식당 
 
 얼 잭슨 주니어씨(Earl Jackson Junior) 에 한국 이야기.,...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영상학자 이라 그런지 한국인에 정서를 잘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장선우 감독님은 제주도에서 오렌지 그만 따시고 얼른 영화를 다시 하셨음 좋겠어요" 라는 대목에서는 ... 정겨움 까지 묻어납니다. 
 
 바또 브레이즈씨 (Gbato Braise) 에 한국 이야기....
아프리카에 코트디부아르 출신에 바뽀 브레이즈씨.. 아프리카하면 조금은 생소한 나라입니다.. 많은 사람이 일본 중국 미국 유럽등지는 알아도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앞에 다른분들과 달리 이태원이 편안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외국인이라는 불편을 제일 많이 느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거기에 아프리카 전통춤을 가르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왠지 어떤 춤일까 궁금해지더군요. 
 
 마크 시그문드씨 (Mark Siegmund) 에 한국 이야기.. 
독일 출신에 마크 시그문드씨는 한국에 무분별한 개발에 걱정과 불만을 나타냅니다. 서울이라는 곳이 점점 재개발에 둘러쌓여 매력없고 숨막히는 곳이 되어버린다고 말입니다. 또한 대부분이 사람들이 강남보다는 강북에서 편안함과 사람사는 정취를 많이 느꼈다고 하는데 그점은 똑같더군요. 하지만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인사동 거리과 하늘공원등을 보다는 북촌마을과 허리우드 근처 족발집, 골목에 있는 포장마차나 보문시장에서 한국에 정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마구 잡이식 재개발을 막지 않으면 10년후 서울은 끔찍할꺼라는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타인이 봐주는 자신에 모습을 언제나 궁금해하죠. 이책은 외국인이 보는 서울 뿐 아니라 한국인도 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려 소중한걸 잊고 지내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고 지내고 있는지 알려주는 .. 그런 책입니다. 또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화가 담겨 있어서 그런지 영화, 그림 등 으로 보여지는 한국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12/50] 한 권으로 읽는 경제위기의 패턴 - 2009 ===== 책

한 권으로 읽는 경제위기의 패턴
게랄트 브라운베르거.베네딕트 페르 지음, 오승구 옮김 / 웅진윙스
나의 점수 : ★★★★

경제 책은 언제나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그런지 잘 손이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는날인가 10년 동안 모든 월급을 저금 해도 물가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서울에 내 이름으로 된 집을 장만할수 없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그때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대답은 "요즘 누가 내돈으로 집을사니 모두 대출받지" 이러더군요.

근데 ...전  소위 말하는 부자엄마가 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경제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마음을 먹고 망망대해 같은 경제에 바다에 어떻게 접근을 해볼까 하다 제일 쉽게 접할수 있는 책으로 다가가봤습니다.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 책에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경제위기에도 패턴이 있고 이 패턴에 흐름을 읽으면 위기가 기회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큰 마음이였습니다. 소위 유행이 돌고 돌아 시간이 지나면 복고가 유행한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경제도 그렇게 보여집니다.

하지만 생판 ..경제하고는 담만 쌓아놓았던 저로써는 한번에 독서로 많은 지식이 세워지기는 켜녕 책에서 말하는 패턴을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굳히지 않고 책을 한권 다 읽고 나니 ... 어는 정도 .."아~...이번에는 뭘 말하는지 알겠네.." 이런 부분이 생기더군요. 아마도 한번 다시 읽으면 지금 보다 더 많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이 책은 패턴을 구구절절 설명하기 보다는 그때 그 시기로 화면을 감아 보여주듯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오게 됬는지 말이죠. 그런데 걸핏 잘못하면 ... 디테일한 설명에 붇혀서 실제로 말하고 있는걸 놓쳐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읽으면서 책에 소 타이틀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또 읽어보게 되더군요 .

 사람에 성향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즉 사람에 성향이 바뀌지 않는한 투기에 열풍역시 변화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와~하고 몰려드는곳에는 어는 정도에 거품이 있습니다. 흔히 꽁짜가 없듯 말입니다. 즉 사람에 성향을 파악한다면 그 속에 거품을 알수 있습니다. 거품이 있는곳은 피하는것이 상책입니다. 아주 단연한 이론이지만 막상 이런 이론이 실제 현실에 대입되면 커다란 영향력이 있습니다. 거품은 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게 만들어냅니다 
 그 예시로 네델란드의 튤립투기가 나옵니다. 튤립한 뿌리가 4,500만원에 값어치로 평가되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값어치는 거품이 빠지고 본래에 자리로 돌아오게 되어있는거죠. 

그러면 무엇이 거품을 만들어 낼수 있는것일까  궁금해지게 됩니다. 일본에 있었던 일을 예로 들어보면 사람들에게 대출 한도를 늘려줍니다. 경기 침체를 극복시키기 위한 대한이였고 회사엮시 자신에 본래 주식에 양보도 좀더 많은 양을 판매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즉 본래에 가치보다 더 큰 대가를 받게 되는거죠 . 이런 행태는 시간이 지나고 거품으로 이여지게 됩니다.

뭐...솔직히 보면 이런 역사적 바탕으로 경제에 위기를 읽어보긴 했지만 이게 거품인지 아닌지 확실이 알수있는 방법은.. 자신이 좀더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는 눈을 높이는거 뿐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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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