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 2009 ===== 책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전경일 지음 / 예담
나의 점수 : ★★★★★

이 책에 제목은 유난히 ..길게 나열돼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책 내용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맨처음 책을 받았을때 느낌은 무겁지 않아 들고 다니면서 보기 편하겠다 ... 그리고 사진이 참 이쁘다 였습니다.
사람들이 뻔하다고들 하는 가르침 ? 교휸적 내용일꺼라 예상을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 하지만 책을 조금씩 읽어 나가면서 제 생각은 바뀌던군요 ....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살면 잘살수 있어 이런 방법론적 깨우침이 아닌 아버지에 마음을 듣는 기회가 되는구나 싶습니다. 40,50... 을 넘겨 어는덧 회사에서는 중역에 역활이지만 위태 위태한 자신에 모습과 가장으로써의 외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흔히들 제2에 인생이라고 하여 퇴직금을 모아 작은 가게를 내거나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쉽게 할수 없는것중 하나가 가족들 걱정입니다. 내가 잘못돼어서 괜시리 가족들을 힘들게하는게 아닐까 라는 아버지에 마음입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장마다 아버지에 일상을 보여줍니다. 

1. 대한민국 아버지로 산다는것 
    대기업에 다니던 친구가 하루 아침에 장어 양식장을 합니다. 그동안에 힘든일을 털어놓는 친구를 바라보며 비릿한 물 냄새가 풍기는 손을 잡아보니 희망을 얻습니다.
2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에 칭찬 한마디가 딸아이에 꿈을 연필 깍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아버지 또한 그런 딸을 보면 내일은 다른 칭찬으로 딸아이에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3 아버지가 되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하루가 시작될때 마다 나를 하나씩 키워나가는겁니다 그 키워나감이 오늘은 아픔일지라도 말입니다. 언제나 아픔이 오지는 않고 다른 날은 나에게 희망과 기쁨도 줄테니 지금에 하루로 날 좀더 키워나갈수 있으니 감사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봅시다.
 하는 일마다 구구절절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
 변명을 하다 보면 인생은 구차해질 뿐이다.
 결군엔 내가 풀어야 할 문제인데 무슨 변명이 필요할까 - p119-

 
 버스 옆자석에 앉은 스님이 고추를 내밀며 이것이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봅니다. 의아해 하며 고추아닙니까 라는 대답에 스님은 가을이야 온천하에 가을이 오고 있는걸 알리는 물건이라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뙤약볕 아래에서 여름을 고통스럽게 보내야 잘 익은 고추가 된다는 말씀을 나는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다.
인생을 사계로 나눈다면 내 인생은 어느새 가을 문턱에 와 있다 알곡이든 쭉정이든 이제는 삶을 추수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p130-

4 내 인생 후반전에는
 단지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누구나 같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성숙한 사람은 아주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미국으 유명한 교육학자 도로시 카네기의 말이다 마냥 젋고 잘나갈것만 같아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욕심만 앞서서 다른 사람을 담을수 없었다. 내가 다른 사람의 크기를 키울 수는 없어도 나의 크기는 키울수 있겠다는 생각을 불혹이 넘어서야 하게 된다.-p173-


 한장 한장 읽어 나가면서 사회에 지쳐힘들어 할때 날 위해주는 아버지가 계시다는거, 또한 날 지키기 위해 지금 나와 같은 힘들을 겪으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 어떤것도 못 헤쳐나갈 어려움은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0/50] 내 몸 건강 체크리스트 - 2009 ===== 책

내몸 건강 체크리스트
마누엘 알바레즈 지음, 이한이 옮김, 신재원 감수 / 더난출판사
나의 점수 : ★★★★★


맨처음 이 책에 대한 느낌은 건강 사전 처럼 필요한걸 찾아봐야 겠구나 했었는데 쳅터 하나씩 읽어나가면서 전반적으로 알아둬야 겠구나 싶더군요. 또한 특정한 질병에 대해서 단순히 증상을 소개하고 치료법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 몸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왜 이 병이 주의해야 하는것지를 소개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여기 아프시다고 하시는곳이 많습니다 . 병원을 가보라고 하면 안가시고 저에게 여기 저기가 아프다고만  하십니다 그럴때면 제가 의사 딸이 아닌게 미안하더라고요  그런점에서 건강을 점검할수 있는 책 한권 정도 집에 있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무지에서 오는 것이 가장 큰 안타까움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저런 몸에 이상증상이 있는데 그정도 쯤은 먹고 사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으니 넘어가 보자 라고 여기는 건강에 대한 무지가 나중에 큰 안타까움을 일으킬수 있을꺼 같습니다.

이 책은 나이대별로 묶어서 체크가 필요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민간 요법중 잘못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도 tip 으로 정리가 돼어 있더라고요. 작가가 미국 의학 전문이가 쓴거라서 살짝쿵 우리와는 좀 안맞겠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날로 식성이 미국과 비슷해져서 그리 큰 차이는 없더군요 . 거기다 우리와 조금 차이가 있는건 tip 으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

면역력 길러주기 위해서는 너무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약간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이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좋은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1장 유소아기 건강 체크리스트 (p54)-
 어찌보면 온실속에서 자란 화초들이 그 환경을 벗어나 버리면 시들 시들 해지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하면 죽어버리듯 어는 정도에 환경이 아이의 체질을 결정한다는 부분에서 참.. 건강하게 키워준 부모님께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자페증 은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자폐증이라고 해서 모두 지능이 멈춰버리는것이 아니고 높은 IQ와 뛰어재능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경도 자폐증인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사람입니다. 그 외에도 어는 정도 자폐를 갖고 있는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장 유소아기 건강 체크리스트 (p73)-
 책에 저자의 아들이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 그런지 이 부분에대해 많은 조사를 했던 느낌을 주더군요.

감기와 알레르기는 다릅니다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처음에는 맑다가 5일 정도 지나면 누런색으로 변합니다 그와 달리 알레르기는 발병기간 내내 콧물이 맑습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면 보통 열흘에서 2주가량 지나면 회복되지만 알레르기의 경우 수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되더라도 모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외에 기본적인 증상으로는 구별하기 힘들정도로 유사합니다 기참 콧물 목의 칼칼한 느낌등등 말입니다.  -2장 10대 건강 체크리스트 (p93)-

컴퓨터가 유발하는 문제들 은 많은것들이 있습니다. 두통, 요통,눈에피로, 허리통증, 불면증 등등 많은 장애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쳐다볼때는 수시로 눈을 깜박여줘서 눈에 피로를 줄여줘야 하며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자높이는 허벅지가 땅에 평행인 상태에서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근 운동으로 허리에 힘을 키워주는것도 필요합니다. 저녁에 잠이들때는 자다 일어나서 tv 를 켠다던지 일을 한다던지 하는건 단순히 그날만에 수면장애를 일으킬는것이 아니라 수면패턴을 깨트림으로써 잠자리에 대한 편안함을 깨트릴수 있습니다. 즉 잠을 자는곳은 단순히 잠만 자는 편안한 곳이여야 합니다.   -3장 20대 건강 체크리스트 (p143)-

건강한 식사법 은 무엇을 얼마나 먹는냐 하는것뿐만 아니라 먹는 방식에도 중요합니다. 몸에 대사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소비와 대사를 위해 3시간 마다 영양을 공급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7시에 아침을 먹었으면 10시에 간단한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1시 점심 이후에 4시쯤 ,저녁은 7시  이런식으로 꾸준히 영양을 보충하는것이 좋으면 물 섭취는 많이 하는것이 중요하며 그 이유는 세포대사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장 20대 건강 체크리스트 (p176)-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저희 못 견딜 지경이 되기 전까지는 병원을 찾지 않는데 40대에서 50대에는 점차 기능이 떨어지거나 아프기 시작하기 때문에 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1~5년 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하며 콜레스테롤 검사는 5년마다 혈당검사는 3~5년 혈압검사는 2년마다 그밖에 안과검진과 치과 검진도 빼놓지 않고 챙겨야합니다.  -5장 40대 건강 체크리스트 (p231)-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는것과 일정기간 동안 계속 검사를 받는것이 가장 큰 예방책일수도 있을테지만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는것이 어디 크게 아프기 전에는 참 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관련 책을 한권정도 읽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09/50]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2009 =====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나의 점수 : ★★★★★


장영희 교수님에 책을 처음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뭐라할까요... 글을 너무 잘쓰셔서 책이 손에 찰싹 감긴다고 해야할까요 ? 한번 잡은 책은 놓기가 싫을 정도이더라고요.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 작가들에 에세이를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뭐라할까요... 음... 딱히 주제가 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풀어가다 보니 가끔은 지루함도 있고 잔잔한 일상을 가지고 엮다보면 긴장감이 없어져 중간에 덮었던 책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딱히 극적인 연극 연화적 요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어지는 긴박감도 있는것이 아닌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어버렸습니다. 마치 제가 장영희 교수님에 일기장을 훔처보는 것 처럼 말이죠. (그것도 매우 재미있는 일기장이겠죠... 어렸을때 오빠에 일기장을 흠쳐봤었는데.. 몇장 못보고 닫아버렸거든요..재미가 없더라고요..)

이책은 여러번 저에게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을 모두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몇가지 적어본다면...

프롤로그를 읽어보면...책에 제목을 정함에 있어서 고통이 살짝 느껴집니다. 이 느낌은 저도 알듯합니다. 개인 블로그에 제목, 또는 사진을 올리면서 사진에 제목을 뭐로 해야하나 ..고민하는 하다 차라리 안올립니다. 긴글도 잘 못쓰는데 ..어떻게 짧고 굵게,또 원하는 말을 합축해서 표현할까.. 항상 힘든 부분입니다. 이렇게 개인에 글이 아닌 모두에게 보여주는 책을 출판하는 작가에 고충은 더 클꺼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에 많은 생각끝에 결정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은 책 제목 마져도 소중합니다.

미술관 방문기.. 에 나오는 고갱에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입니다. 이부분은 보면서 학생때 저런 미술관을 경험했다면 ... 시험기간에 미술품과 작가를 연관지어 외우는 부분이 그렇게 쥐약이 아니였을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민식이의 행복론
 요즘 읽는 책중 하나가 내 몸 건강 체크리스트 입니다. 이 책은 나이대별로 건강을 위해 체크해야하는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초반부에는 임신 과 0세부터 19세 까지 관련 내용인데.. 그 부분을 보면서 건강하게 태어난거 자체가 참.. 행복하구나 싶었습니다. 민식이의 행복론은 ... "행복의 기준이 이 세상에서 숨을 쉬고 있고 밥 먹고 소화 잘 시켜서 멀쩡히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내게 나머지는 무조건 다 그야말로 보너스, 대박 행복인 셈이다." 사람에 욕심이란 끝이 없어서 자꾸 보너스에 욕심을 부리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보너스를 보너스로 여기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 그렇겠죠??

에필로그 - 희망을 너무 크게 말했나
 삶에 있어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은 그 순간이 자기에게 만큼은 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나이가 들어 죽게 된다면 한없이 산 인생이니 무서움 따위는 없고 평온히 받아들일수 있을꺼 같다 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다시 암이라는 병으로 병실로 돌아간 장영희 교수님에 마지막 에필로그는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삶에 대한  미련과 두려움 .. 그리고 희망을 놓치지 않는 내용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책을 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힘이들때 교수님을 찾아갔더라고요. 아무래도 힘을 얻기 위함이겠죠.. 저도 가끔 힘들때 찾는 친구가 있습니다. 무언가 열정에 휩싸여 남들이 모두 안돼..라고 한것을 이룬 친구이죠. 아마도 .. 이책에 나오는 많은 분들이 교수님을 찾아간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은 중간부터 ..전 편지를 남기고 싶다 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만약 장영희 교수님이 살아 계셨다면 .. 답장을 받지 못하더라도 .. 이런 저런 편지를 적어 보냈을꺼 같더라고요. 그게 이분에 마력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포근함 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이책을 통해 제가 느낀 교수님에 느낌은 그렇습니다 사람이 지치면 쉴려고 찾게 돼는 나무 그늘같은 분 이라는 느낌이요..

책 초반에 교수님이 원하셨던 거처럼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해줄꺼 같습니다.
일상에서 놓치고 지나가는 행복부터, 남들에 아픔, 또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마음등등 .. 읽고나면 아.... 삶이란게 마냥 행복하지만 않고 마냥 힘들지만 않은 참으로 오묘한것이구나. 라는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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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_구글

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